10월 1일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

국군의 날 임시 공휴일 지정

정부는 건군 76주년을 맞아 10월 1일 ‘국군의 날’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국무회의에 상정해 의결했다. 인사혁신처는 3일 이 사실을 발표했다.

임시 공휴일 지정 배경

이번 임시 공휴일 지정은 국민의 안보의식 고취, 국군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제고, 국민과 함께하는 국군의 날 행사 개최 등을 목표로 한다. 국무회의 통과 후 인사처는 임시공휴일 확정을 위한 후속 조치에 즉시 착수할 예정이다.

국민 편의 대책

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 부처는 관공서 민원실 및 어린이집 운영 등에 대한 사전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.

역사적 배경

국군의 날은 1956년 국가 기념일로 제정되었으며, 1976년부터 1990년까지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바 있다. 이번 공휴일 지정은 1990년 이후 34년 만의 일이다